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맥세이프 충전기로 인하여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가 초텍이란 곳을 알게 되었었습니다.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정품 못지 않은 퀄리티로 인하여 눈여겨 보던 곳인데,
마침 차량용 마그네틱 충전기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제품라인군 중에서 항상 궁금하던 것이 마그네틱 거치대가 흔들리는 차량안에서 얼마나 잘 버틸까... 충격이나, 흔들림으로 인해 충전기에서 떨어지는게 아닐까라는 궁금증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청한 것이 바로
Choetech MagLeap Magnetic Wireless Car Charger!.
제품은 차량용 마그네틱 충전기 본체와 시거잭 충전기 두가지 입니다.
제품 박스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뒷면에 보시면, QR코드의 일부가 스크래치필름으로 덮여 있는데, 이것을 긁은 후, QR코드를 읽으면 초텍 정품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웹페이지가 나타납니다.
먼저,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살펴 볼께요. 아이폰12부터 맥세이프 충전방식을 지원하면서, 충전기가 별도로 잡아주는 날개가 없어도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졌습니다.
충전기에 대해 간략한 특징이 설명되어져 있는데요, 마그네틱 충전과 360도 자유로운 회전, 일체형 케이블,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 대표적인 기능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충전기의 스펙설명과 정품확인 QR코드가 있습니다.
출력은 최대 2A, 최대 15W입니다.
박스에서 충전기 본체를 꺼내어 봅니다. 폰이 접촉되는 면은 무광의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폰에 흠집이 생길까하는 걱정은 접어둬도 될것 같습니다.
단, 유분기가 묻는면 얼룩이 보일 수는 있겠네요.
보통은 충전기와 케이블이 분리형이라 오래 사용하다보면 차량처럼 흔들림이 많은 곳에서는 접촉불량이 발생하기 쉬운데,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접촉불량 같은 우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충전기 본체와 송풍구 고정 집게, 매뉴얼 이렇게 세가지로 생각보다 단촐합니다.
아이콘 모양에 휴대폰의 중앙부를 위치시키면, 착하고 달라 붙습니다.
마그네틱이 없는 기존의 무선 충전기의 경우, 폰을 놓는 위치에 따라서 충전 불량이 날 수 있어, 여러번 위치를 잡아주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제위치에 가져다대면 딱하고 붙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해졌습니다.
초텍 차량용 충전기 본체와 연결된 케이블은 요즘 IT기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USB-C타입입니다.
후면에는 볼타입으로 스크류를 돌려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뒷부분이 살짝 볼록한 형태로, 평평한 것보다는 디자인적으로 고급져 보이긴 합니다.
측면에는 choetech라는 로고가 있으며, 처음에는 전원이 인가되면
choetech라는 글자에 LED가 켜지는 줄 알았지만, 그냥 단순 각인된 로고입니다.
아마 이부분이 하얀색 LED로 빛이 났으면 좀 고급스러워 보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 하단쪽에는 방열홀이 존재하며,
아무래도 전기적인 부분으로 충전을 시키는 제품이다보니, 충전으로 인한 발열도 무시를 못할 것입니다.
그러한 발열 최소화를 위한 방열홀이 있습니다.
방열홀은 초텍 차량용 무선 충전기 아래쪽과 뒷면의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충전기는 송풍구에 거치하는 타입으로 송풍구에 고정할 수 있는 집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편리한 점은 집게 윗부분의 스크류를 돌리면, 집게가 자동으로 벌려지고,
오므려지는 형태로, 스크류를 돌리면서 별도로 집게의 입을 벌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송풍구에 고정되는 집게의 안쪽은 부드러운 고무로 되어져 있어,
차량 송풍구의 날개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줄듯 합니다.
작은 부품이지만 집게를 보면서 흔들림없이, 단단하게 만들어진 걸보니, 품질에 대해 기대가 되긴 합니다.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와 같이 체험하게된 차량용 시거잭 충전기입니다.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 박스와 동일하게 뒷면에는 스크래치를 긁으면
정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나옵니다.
또, 시거잭 충전기에 대해 세부적인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구성품은 시거잭 충전기, 매뉴얼입니다. 사실 시거잭 충전기는 사용이 어렵지 않은터라, 매뉴얼까지는 필요없지만,
무선충전기와는 다르게 한글설명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초텍 차량용 시거잭 충전기는 Dual USB-C타입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일반USB타입도 유용하겠지만, 요즘은 USB-C타입이 대세라서 그런지, 듀얼 포트가 더 유용할 듯 하네요.
시거잭을 꼽고 케이블을 연결하면, 포트 사이에 작은 홀에서 LED가 켜집니다.
재질은 유광재질로 고급스러워보이며, 마감성 또한 손색이 없습니다.
간단한 매뉴얼이긴하나. 한국어가 없다는 것이 흠!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용 충전기는 FOD방식으로 폰을 가져다 대면, 인식하고 폰을 잡아주는 날개가 벌려지고 잡아주는 방식이었죠.
이 방식은 일단 양쪽 날개가 폰을 잡아주고 아래에서 받쳐주는 부분이 있어, 구입당시에 차량의 흔들림에 걱정을 안했지만, 폰을 거치하려고 할때 날개가 접혀 있다거나, 탈착하려고 할때 날개를 벌리기 위해 별도의 버튼을 누르는 것도 바쁜 상황에서는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지더군요.
사실상, 차량용 맥세이프 충전기도 고려는 하였으나, 차량의 흔들림과 진동으로 단지 마그네틱 자석의 힘으로 폰이 제대로 붙어있을지에 대해 걱정이 먼저 앞섰기에, 구매를 망설였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영상을 보시죠~.
사실 영상처럼 차량이 저정도 흔들릴려면, 사람이 차안에서 버티지 못할 흔들림이죠. 맥세이프의 부착기능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붙어있었습니다.
벽에다 차량이 충돌할만큼의 흔들림이 아니고서야 일반 주행중의 어지간한 흔들림이면 끄덕없을 듯합니다.
또한 제일 편했던 점은 일반 날개형 무선충전기에 비해 날개를 벌려줘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폰을 탈착할 수 있다는 점.
이부분은 거의 신세계처럼 느껴지더군요.
이번 체험으로 인해 맥세이프 방식에 신뢰가 가게 되었던 실험이었습니다.
차량 송풍구에 장착한 모습니다. 스크류를 살포시 돌려 집게를 벌려준 다음 송풍구의 날개쪽으로 밀어 넣고.
다시 스크류를 돌려 고정시키면 됩니다.
집게의 하단 부분에송풍구의 날개에 걸쳐 주는 부분이 있어, 충전기 자체가 많이 흔들리지 않는 형태로 고정이 됩니다.
차량 송풍구에 장착한 모습니다. 스크류를 살포시 돌려 집게를 벌려준 다음 송풍구의 날개쪽으로 밀어 넣고.
다시 스크류를 돌려 고정시키면 됩니다.
집게의 하단 부분에송풍구의 날개에 걸쳐 주는 부분이 있어, 충전기 자체가 많이 흔들리지 않는 형태로 고정이 됩니다.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맥세이프 관련 서드파트 맥세이프 충전 제품군을 찾아보았는데,
초텍 맥세이프 충전기가 눈에 띄였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왠지 애플의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때문에, 상당히 정품의 필이 많이 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번 체험으로 인하여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처음 사용해 보면서, 작은 부품하나까지도 품질이 우수한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마감처리만으로도 프리미엄이란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폰이나 차량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최대한 흠집을 줄이고자
노력한 점도 돋보였습니다.
무선충전기에서 가장 중요한 발열부분도 물론 요즘같은 추운 날씨의 영향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충전중에 충전기의
뒷면을 만져보면, 미지근한 정도도 아닌 일반적인 미열(?)정도의 온도였습니다.
충전 중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아무래도 충전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발열 부분이 미미해서, 발열로 인한 충전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뜨거운 한여름에 발열이 어느정도가 될런지는 궁금하네요.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지만, 아쉬운 점 한가지를 꼭 꼽는다면,
본체 앞면의 부착 아이콘이나, 측면의 Choetech 글씨에 화이트 LED라도 빛났으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비용상승의 한몫을 하겠지만 말이죠.
이상으로 초텍 맥세이프 차량용 무선 충전기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본 리뷰는 아사모 카페와 주관사로 부터 제품을 증정받고 사용해본 소감을 가감없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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