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원인과 예방방법

봉와직염이란 A군 용혈성 사슬알균 또는 황색 포도알균 같은 세균이 피부에 침투하여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을 유발하는 세균성 감염으로 봉와직염이 발생되는 원인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봉와직염의 발생 원인

봉와직염이 주로 발생되는 부위는 다리나 발에 잘 발생이 되며, 주 감염 경로는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로 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군인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무더운 여름 군화를 신고 땀 배출이나 무좀이 쉽게 발생하여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면서 그쪽으로 감염이 많이 발생이 된다.

 

봉와직염의 증상

봉와직염의 증상으로는 붉게 부어 오르는 홍반, 부종, 심한 경우 통증이 동반되며, 발열이 발생한 뒤로는 홍반이 발생되며 주변이 붓기 시작합니다. 부종은 열감이 있고 부드럽게 눌러지며, 누를 때 통증이 발생됩니다. 심한 증상의 경우로는 물집, 고름, 피부가 자색으로 보이는 자색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봉와직염은 초기 증상시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 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피부 괴사, 패혈증, 골수염, 관절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봉와직염 치료 방법

봉와직염은 초기에는 빠른 치유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1~2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행상태나 단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세균성 감염이 주원인인 만큼 항생제를 주로 사용하며, 무좀으로 인한 세균 침투라면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열이나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며, 다리 부위에 냉찜질이나 다리를 높게 올리고 있는 것도 봉와직염에 도움이 됩니다.

병변 부위에 고름이 차거나 하는 경우에는 배농술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봉와직염 예방 방법

봉와직염은 군인들이 주로 걸린다고 하였는데, 군화처럼 땀 배출이 어려운 상태에서 발에 땀이 차면서 피부가 짓무르게 되면 환기가 어려운 군화의 특성상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봉와직염은 세균성 침투인 만큼 청결함이 중요시되는데,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하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상처부위는 통풍이 잘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무좀이 있는 발은 봉와직염이 발생되기 쉬운 환경으로 발가락이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 봉와직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흔하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고생을 하는 병이라 가볍게 봐서는 안됩니다. 또한 청결이 중요한 만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봉와직염에 걸리지 않는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