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과 치료 방법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령층에서 1%, 65세 이상의 노령층에서 약 2% 정도가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파킨슨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이고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파킨슨병은

파킨슨병 주요 증상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서서히 소멸되어 가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30~40대, 더 드물게는 이전 연령대에서도 발병을 할 수가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족력과 일부 관련이 있을 수 있거나 유전자 이상이 있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없어도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일부 환경적 요인과 독성물질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게서는 이 파킨슨 병의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운동느림, 안정시 떨림, 근육 강직 등으로 나타나며 운동느림은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거나 말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사라지며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지게 됩니다. 신체 양쪽보다는 한쪽에서 증상이 나타는 경우가 많으며 보행 시 한쪽 팔을 덜 흔드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팔에 힘을 빼고 있으면 팔에서 떨림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며 팔을 사용할 때는 떨림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

파킨슨병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현재로서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약물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약제에 의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약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의 악화나 호전에 따라 약물의 양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치료효과가 좋아 증상의 호전이 많지만 약물 치료 수년 후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에 따른 증상관련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일부 환자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수술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수술치료에 따른 이득이 큰 경우에 수술치료를 하게 되며,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후에는 재활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

아쉽게도 파킨슨병에 대해서 피해야할 음식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단백 식단은 약물 흡수를 방해할 소지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고단백의 식단을 줄이거나 약물의 조절로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파킨슨병에 대한 이렇다할 치료방법과 좋은 음식이 없다 보니, 아직까지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또한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원인으로 복합적이라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만이 파킨슨병을 최소한으로나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