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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걸리는 이유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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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없다. 지금까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잘 버티어 왔건만, 결국은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

코로나, 델타변이가 나왔을 때만 해도 주변에 걸리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 오미크론은 답이 없는 듯하다. 

주변 지인들, 회사 등등 속속이 확진자들이 나올 때마다 인제 주변까지 오나 보다 하고 두려워, 평소보다도

더 조심을하고 다녔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에게도 찾아온 것이다. 

 

퇴근을 하며 술집 부근을 지나쳐도 술집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열심히 마시고 들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런 사람들은 코로나 걸리는게 무섭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저 코로나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TV 넘어 바라보는 느낌이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것은 정작 내가 오미크론에 확진되고 나서 대체 어디서 감염이 되었을까 주변을

역추적해보기 시작했다. 

 

최근 일주일간을 살펴보면,  사무실에 있으면서 마스크는 항상 끼고 있었다. 물론 사무실에는 기존에

확진되었던 사람들이 자가격리가 풀리고 나온 사람들도 몇몇 있다. 

둘째 많은 지하철의 인파가 무서워 자차로 출퇴근을 했다.  그 많은 지하철 인파 속에서 코로나 확진지가 

안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지만 말이다. 

셋째. 점심은 마스크를 벗고 먹어야 하기에 점심시간마다 차로 내려가서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넷째. 퇴근후에는 어떠한 모임도 갖지 않고 바로 집으로 퇴근. 

 

이렇게만 보면 더이상 방역수칙을 더 잘 지킬 수 없는 상황이다. 

외식은 물론 외부모임도 나가지 않고, 항상 마스크를 끼고.. 점심도 차 안에서 먹고, 자차로 이동하고,

결국 사무실 공기중에 떠다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걸린 걸까? 별의별 상황을 다 추측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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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고 싶은 얘기는 바로 이것!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 있다면 개인별 면역력이 정답이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집안에만 있었는데 걸렸다는 사람,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자처럼 방역수칙 또한 잘 지켰는데도 걸렸다는 글을 볼 수가 있다. 

이글대로라면 그냥 전국민이 방역을 잘 지켜도 다 걸린다는 얘기밖에 안된다.  

하지만 이는 개인별로 면역력에 정답이 있는듯하다.

 

자가격리 해제가 된 인원이 출근하는 똑같은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잠시 점심을 먹었을 때도

걸리지 않았었다. 하지만 일주일째 차에서 점심을 먹었는데도 왜 걸렸을까. 

차에서 점심을 해결했던 한 주는 기온은 따뜻한 편이었지만, 날씨가 흐릿한 탓인지, 을씨년스럽게 쌀쌀하긴 했다.

그런 환경에서 차가워진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때 좀 덜덜 떨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점심을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추운 환경 속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내 면역력은 떨어져 갔고, 결국은 우리 주변 환경에서 

늘 존재하는 오미크론에 점령당하고 만 것이다. 

그간 개인 방역을 오히려 더 잘 지켰는데, 걸렸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다 보니, 공기중에 떠다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이 되고 또 내몸의 항체는 싸워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점령이 된 것이 나의 결론이다. 

 

결국 오미크론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개인의 면역력이다.

이미 주변에서도 많이 오미크론에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 주변은 온통 오미크론의 바이러스가 떠다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그 양이 소량이고, 하여 면역력이 강한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그 포자 하나라도 결국 확진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따라서 코로나 상황에서 살아남고 최소한의 피해로 이겨내려면 잘 먹고, 잘 자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바로 그 해결책일 것이다. 

 

이는 내가 직접 겪어보고 온갖 원인을 분석해보고 하여 얻은 결론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는 것이다. 

 

이 오미크론 시대에 모두 건강하게 버티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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