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지하철이며, 버스 안이며 사람들 손에 한 개씩 들려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휴대용 선풍기이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점점 사람들 휴대용 선풍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얼마까지만 해도 휴대용 손 선풍기가 획기적이었지만, 목 선풍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히려 휴대용 선풍기보다 더 인기가 많은 정도이다.
하지만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뜨겁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에서는 소량의 전자파들이 나온다. 심지어 건물 옥상에 중계가 또한 엄청난 전자파를
쏟아내는 주범인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위가 찾아 올때면 항상 손에 휴대하면서 더위를 식히고자 선풍기를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대는데,
환경보건시민단체에서 4개의 목 선풍기와 6개의 휴대용 손선풍기를 가지고 측정을 하였는데,
측정 지표는 주변에서 전자기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때의 전자파 수치를 의미하는 배경 값 0.3mG의 629배에
달하는 수치가 목 선풍기에서 측정이 되었고 손 선풍기의 경우 이보다 더 높은 배경값 0.3mG의 1548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측정이 되었다고 한다.
환경보건시민단체는 특히 손선풍기보다 목 선풍기가 더욱 전자파 노출에 취약하다고 하는데,
이는 손 선풍기의 경우 손에 들고 있다 보니 얼굴에서 멀어지거나 할 수도 있는 반면
목 선풍기는 항상 목에 들고 다니다 보니, 일정 간격으로 선풍기와 얼굴이 가까이 붙어 있고
목 선풍기는 2개의 선풍기가 있다 보니, 손 선풍기보다는 전자파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특히나 어린이들이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백혈병 같은 발암 위험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표준에 맞는 측정 방법으로 다시 한번 측정 후 결과를
국민들에게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있는 기기인 만큼 정확한 측정값과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왠지
얼굴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기가 꺼려지는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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