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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차량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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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지내기 힘든 여름. 그렇다고 기계인 자동차도 여름에 천하장사일까.

실내에 있는 기계들과는 달리 자동차는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있다 보니,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뜨거운 여름과 불청객인 장마에 대비해서 알아둬야 할 여름철 자동차 관리 필수 정보

지금부터 필수적인 방법 몇 가지를 알려드리니 이것들만 주의 깊게 관심을 가지시면 

여름 한철 문제없이 나의 애마를 관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1. 에어컨 관리

    여름이 되면 차 안에서 거의 매번 사용하는 것이 에어컨일 것입니다.  에어컨을 틀지 않은 한여름의 차량은 정말 사람이

    견디기 힘들 정도의 찜통입니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이 되면 꼭 누구나 느낄법한 에어컨 악취.

    에바 클리닝이나 에어컨 탈취제를 써봐도 정작 그때뿐이고, 다시 며칠이 지나면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러면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악취가 안 나게 하는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에어컨 사용 후 차에서 내리기 전에 히터의 온도와

    풍량을 최대한으로 높여 10~20초 정도 틀어주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에어컨 온도 차이로 인하여 생기는 물방울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의 안에서    마르다 보니,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철이 집안 온도와 밖의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가 생기고 결국 곰팡이가 생기는 원리처럼 차량도 똑같이 에바포레이터 안에     생긴 물방울이 마르면서 곰팡이가 생기고 결국 에어컨 바람이 에바포레이터를 거치면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습하게 마르기보다. 히터와 풍량을 최대한으로 해서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주면 뽀송뽀송하게 곰팡이 없이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도착지에 도착하기 5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말릴 필요 없이, 도착지까지 에어컨을 켜고 시원하게 도착한 다음     내리면서 히터를 10~20초만 틀어놓고 잠시 차 밖에서 기다리면 여름철 내내 곰팡이 냄새 없이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가     있답니다.

 

 

 

 

 

2. 날씨 좋은 날 차량 환기

    장마철이 되면 모든 환경이 다 습하게 되기 때문에 전자장치가 많은 차량으로서는 아주 열악한 환경이 되게 됩니다. 

    비 오는 날에 운행과 타고 내리면서 우산이나 신발의 물기가 차 안에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장마철에 차량 내부에도 습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임시방편으로 차량에 습기제거제 같은 것을 차량에 비치해두면 그나마 차량 내부의 습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햇볕이 좋은 날에 차량의 창문, 트렁크 등 모든 문을 열고 장마철 동안

    내부에 머물렀던 습기를 모두 말끔히 말려줍니다.  차량 내부에 스며든 습기까지 어찌할 수 없기에 뜨거운 햇볕 아래 차량의  

    창문을 열고 세워두면 내부의 습기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게 됩니다. 

 

 

 

 

 

 3. 부동액

    여름철은 주변의 환경 자체가 뜨겁기 때문에 자동차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여름휴가철을 맞이하면서 산이나 바다를 찾아 고속도로를 장시간 주행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동차의 엔진 열과

    내리쬐는 햇볕에 의해 차량의 온도는 거의 화상을 입을 정도로 올라가버리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엔진의 열이 더 이상 올라지 못하도록 자동차 자체적으로 열을 시켜주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부동액입니다. 특히나 노후된 차량의 경우 부동액 관의 부식이나 오랫동안 부동액을 보충하지 않아 부동액이 부족한 경우

    자동차에서 발생된 열을 제대로 식혀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항상 부동액이 적정 수준으로 있는지, 부동액의 색깔이 변하지 않았는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휴가철에 산길을 지나가다 보면 종종 길가에 본넷에서 연기가 나는 차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부동액이 부족하게 되면 언덕 같은 곳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여 결국 차량이 멈추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간과하지 말고 평소에 본넷을 한번씩 열어서 부동액의 눈금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4. 와이퍼 관리

    장마철에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거나, 와이퍼 날이 경화되어 앞유리를 잘 닦지 못하게 되면 장마철 운전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장마철은 불안정한 대기 탓에 장대비가 많이 쏟아지기 때문에 와이퍼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워셔액을 뿌려서 테스트를 해보고, 또 앞유리가 제대로 닦이는지도 평소에 확인해보면

    장마철에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거나 잘 닦이지 않는 문제 때문에 당혹감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와이퍼를 잡아주는 암 쪽은 모터로 구동되기에 주변에 낙엽 같은 이물질이 있을 경우 이 또한 와이퍼가 움직이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세차 시 와이퍼 주변도 꼼꼼하게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5. 세차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는 경우는 괜찮지만 야외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한여름 낮에는 차량의 표면이 70~80℃이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차량을 외부에서 뜨거운 햇볕에 노출을 하게 되면, 차량의 본연의 광택이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들에 비해 빨리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투명하던 헤드라이트도 누렇게 불투명하게 변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부에  주차를 하는 차량의 경우는 세차를 자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세차 후 차량용 왁스를 발라 주는 것은

    차량 표면과 헤드라이트 부분에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어,  차량의 광택 손실이나 헤드라이트의 황변이 오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이물질로 인한 차량 표면에 흠집을 최소화할 수 있어, 한여름에 차량 세차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나의 소중한

   애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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