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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

브레이크 오일은 2년마다 점검 및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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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위급한 상황 시 잘 멈추는 것.  자동차라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기에 필요시 잘 멈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할 것이다. 주변을 보면 대부분은 엔진오일은 신경써서 주기마다 잘 갈아주지만,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해주어야 하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통상 브레이크 오일이라고 명명하지만 브레이크 오일이라고 하기보다 브레이크 액이 더 맞다고 할 수 있다. 엔진 오일처럼 성분 자체가 기름인 것은 물과 잘 섞이지 않아 오래 사용하더라도 오일의 원 성분을 유지할 수가 있는데, 브레이크 액은 사실상 오일 성분이 아니다.  그러기에 기름과 물처럼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닌 브레이크 액은 수분과 섞여버리게 된다.

브레이크 액 자체만으로는 끓는 점이 높아 브레이크 자체에 뜨거운 열이 발생하더라도 끓는점이 높아 브레이크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가 되지만, 브레이크 액을 오래 동안 교환하지 않아 열과 식힘이 반복되다 보면 수분이 형성되는데, 그러다 보면 수분의 성분이 더 많아지게 되어, 열이 발생하게 되면 끓는점이 물과 같아져 버려 여름철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되면 브레이크 액 자체가 끓게 되고 그러다 보면 수분에 포함되어있는 기포가 발생되어 결국은 페이퍼 록 즉 스펀지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스펀지 현상은 유압으로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어야 하는데, 공기로 작동되다 보니,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 안 되는 현상으로 마치 스펀지를 밟는 듯한 느낌이 드려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브레이크 액은 주기적으로 수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체크를 해주고 수분이 일정 이상량이 함유되어 있으면,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자동차의 매뉴얼 상으로는 통상 4만 km 또는 2년 경과 시 브레이크 액을 체크하도록 하고 있다. 

 

보통은 자주가는 단골 정비소가 있다면 브레이크 액을 점검해달라면 점검을 해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점검을 요청하기에도 사실상 눈치가 보일 수가 있다. 그런 경우 인터넷에서 파는 브레이크 액 체크기를 하나 구입하여 자가로 체크해도 된다.

 

사진과 같은 체크기이며, 체크기의 탐침을 브레이크 액에 담근 후 작동을 시키면 수분함량이 나타나며, 

수분함량이 4%이상이되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위급할 때 잘 서야하는 하는 것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레이크 오일은 최소 1년 주기로 점검을 해주고, 점검 시 브레이크 오일의 색상이 변한 경우는 꼭 브레이크 오일을 교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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